내년 의료비

세제개혁안의 골자와 가계에 미치는 영향|봉급에 대한 세금

정부는 내년부터 세법을 전면 개 정한다는 방침아래 76년 세제개혁안을 마련, 오는9월 정기국회에 제출한다. 새 세제개혁안은 부가가치세법 등 4개 세법의 제정과 14개 세법의 개 정

의료금고나 의료조합의 구상

박대통령이 거듭해서 깊은 관심을 표명한 의료 혜택을 전 국민에게 넓히는 일은 누구나가 느끼고 있는 매우 시급한 과제다. 따라서 이들 한꺼번에 모두 해결하기 어렵더라도 현실적으로 실

정부서 의료비 대납해 줄 대상자는 영세민 1백72만명|신 보사부장관 밝혀

신현확 보사부장관은 박정희 대통령의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시혜 확대지시에 따라 현재 이 부문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며 곧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1차 조사결

국비 의대생 선발 졸업 후엔 무의촌에

보사부는 21일 전국1백89개 무의 지역과 69개 보건소장 결원해소 책으로 내년부터 일정기간까지 의과대학에 국비장학제도를 실시, 이들 장학생이 졸업 후 무의 지역에 5년 간 근무토

최고 50% 내년부터 인상

문교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전국7개 국립대학부속병원의 의료수가를 평균 20∼30%(최고50%)씩 올리기로했다. 이는 문교부가 최근 국회에 낸 76년도 문교관계예산 개요에서 밝혀졌다

국립병원의료비|20∼27%를 인상

보사부는 내년1월1일부터 보사부산하 공주결핵병원·마산결핵병원·국립정신병원·학심학원등의 입원료와 수술비·시약비등을 20∼27%인상키로 했다. 인상내용은 국립정신병원의 하루 입원료는

근로소득세 공제액 8만원 선 될 듯

국회 재무위원회는 여야 세법심의소위원회 절충을 통해 신민당이 내놓은 소득세법 개정안 가운데 ①손금통산제 채택 ②양도소득세의 70만원 면세점을 기초공제제로 전환 ③저축공제액 인상 등

갑근세는 봉급이나 「보너스」를 줄 때 미리 공제함으로써 탈세나 연체가 있을 수가 없다. 기업은 심한 불경기를 만났다든지, 또는 수해 등을 입었으면 세금을 깎거나 징수를 유예해 준

도서·벽지공무원 우대/총무처장판 발표

정부는 도서·벽지·수복접적지역등 특수지공무원 전원에게 관사제공, 국·공립병원의 의료비감면, 취학자녀의 육성회비 면제등 혜택과 인사 및 복무면의 특혜를 주기로 했다. 심흥선총무처장관

종합소득세 공제액|물가감안, 증액을

국회는 28일 경과·교체·건설·재무·농수산·국방위를 열어 75년도 예산안 및 계류중인 법안을 심의했다. 법사위는 이날 신민당이 제안한 구속 인사 석방 및 사면 건의안 등 정치의안을

(하)"자유 있는 수인…그 고달픈 직무의 애환"|낮은 처우…높은 이직율

서울구치소 H교도(39·5급 갑)는 스스로 생각해도 지금 받고 있는 봉급으로 살아간다는 게 불가사의하게만 느껴진다고 했다. 11년 교도 생활에 받는 봉급이라야 본봉과 교정직 수당을

근로소득세 면세기준 노총, 법제화 요청

한국노총은 11일 근로소득세의 감면기준을 적어도 1·14긴급조치의 기준 이상으로 법제화할것과 물가상승에 따라 감면기준이 조정되도록 조세의 자동조정제도를 적용해줄 것 등 9개안을 재

실비·보상금 5% 지출 보류|조림·지붕 개량, 전화는 10%

정부는 21일「에너지」위기에 따른 내년도 일반재정 예산의 축소 집행을 위한 실행예산편성지침을 마련했다. 정부가 마련한 세출면의 실행예산편성지침에 따르면 일반 경비 중 ①상용 잡급

시립병원 의료비 20%올려

시 보건당국이 이날 마련한 개선방안은 시립병원의 세출이 세입의 2.5배에 이르는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①의료숫가 현실화 ②혈액대양성화 ③시설보완 ④의사대우개선 등이다. 의료

공무원 의료보조, 직계가족까지

정부는 공무원 처우개선과 복지제도 확충책의 일환으로 공무원연금법을 개정, 73년부터 본인에 국한됐던 의료비 보조제도를 직계 부양가족에까지 확대하며 수재·화재 등 재해를 입은 공무원

「천형」의 누명 벗고 「자활의 길」로|국립 나병원 개원 56주년… 소록도 르포

【소록도=김영휘기자】소록도를 천형의 유배지로 생각했던 것은 이제는 옛날 옛이야기-. 지금은 나환자들의 「가나안 땅」과 각종 동물의 왕국으로 변해가고 있다. 소록도행 나루터까지 가는

(484) 갑근세

무덥고 지루한 여름도 이제 고개를 숙이고 어느덧 가을이 성큼 뜰앞에 다가섰다. 더위와「바캉스」로 어수선했던 사무실도 아침저녁의 서늘함과 더불어 한결 안정되어 가는데「데스크」에서 분

누진하는 「불공평」갑근세

정부가 70년도예산안에서 잡은 내국세징수계획은 세율이 불공평하게 높고 기초생활비에 대한 비과세혜택마저 없는 갑종근로소득세의 증가율을 전체 내국세증가율 36%를 훨씬 상회하는 41%

강변의기적

진학연령에 미달인 아이가 부지런히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교회에서 무엇을 하느냐니까, 노래도 배우고, 얘기도 듣고 친구도 사귀고 참 재미있다는 것이다. 어젠 목사님이 무슨말씀을

지원 없는 「강제가입」|국민 의료법 개정의 문제점

⊙…국민 의료법의 개정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늦게 나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보험제가 실시 될 전망이 짙어졌다. 현행 의료보험법(63년 12월 16일자 공포) 이